인쿠시는 몽골 출신의 여자 배구선수로, 현재 한국 대학 리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선수입니다. 신장 180cm의 탄탄한 피지컬과 함께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소화하는 능력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인데요.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이번 글에서는 인쿠시 선수의 국적, 나이, 키, 그리고 현재 소속팀과 포지션까지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목포과학대학교에서 뛰는 몽골 유학생
인쿠시는 2005년 3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입니다. 몽골 국적을 가진 유학생으로, 고등학교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는 목포과학대학교 여자배구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학 와서 배구를 이어가는 사례가 흔하지 않은 만큼, 그녀의 존재는 한국 대학 스포츠 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수행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Outside Hitter)로, 공격뿐 아니라 수비와 리시브까지 모두 맡는 전천후 포지션입니다. 등번호는 13번을 사용하고 있으며, 팀 내에서는 주로 사이드 공격과 하이볼 처리, 서브 리시브를 담당합니다. 리시브 안정성과 공격 전환 속도는 아직 보완 단계지만, 팀 내에서도 꾸준히 성장 중인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학 리그에서 경험 쌓는 신예 선수
인쿠시는 2024-2025 시즌부터 목포과학대학교 여자배구부의 등록 선수로 정식 대학 리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직은 신인급 전력입니다. 몽골에서 배구 기본기를 다진 뒤 한국으로 유학 와 현재는 국내 훈련 시스템과 팀 전술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공식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실업팀이나 프로 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연경 감독과의 만남, 예능에서 주목받다
2025년 10월 방영된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인쿠시가 ‘필승 원더독스’ 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경기 도중 김연경 감독에게 “블로킹이 없는데 페인트를 왜 넣냐”는 직설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주목받았는데요. 이 장면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멘털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김연경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 있게 때리라”는 조언을 남기며 인쿠시를 격려하기도 했죠.
앞으로가 기대되는 몽골 출신 유망주
아직은 프로 무대 경험이 없고, 대학 리그에서도 신인급이지만 인쿠시는 몽골 출신 유학생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선수입니다.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투지와 성장 의지는 물론, 다양한 훈련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외국인 선수로서 언어와 환경의 장벽을 넘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인쿠시 선수 요약
- 이름: 인쿠시
- 출생: 2005년 3월 6일 (만 20세)
- 국적: 몽골
- 키: 180cm / 몸무게: 65kg
- 학력: 목포여자상업고 졸업 / 목포과학대학교 재학
- 소속: 목포과학대학교 여자배구부
-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등번호 13번)
- 특이사항: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마무리 정리
인쿠시는 아직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한국 대학 무대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유망한 외국인 선수입니다. 높은 신장과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름인데요. 앞으로 어떤 무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꾸준히 지켜봐야 할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