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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임기, 프로필

핫이슈즈 2025. 9.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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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으로, 대법원 전반을 이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1981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다양한 재판 경험을 쌓으며 법조계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고, 2023년 12월 제17대 대법원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기, 경력, 내란특별재판부와 관련된 입장, 그리고 최근 주목받은 주요 판결까지 사실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나이와 출생지

 

조희대 대법원장은 1957년 6월 6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67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월성군 강동면 유금리이며, 어린 시절부터 학업 성취도가 높아 법조계 진출의 토대를 다졌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경주에서 졸업했고,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거치며 법학적 소양을 쌓았습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2. 임기와 현직

 

조 대법원장은 2023년 12월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9년 12월까지입니다. 임기 동안 그는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법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 법원 행정과 판례 연구를 총괄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법리에 충실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3. 경력과 법조 활동

 

1981년 사법시험 합격 후 사법연수원 13기를 수료한 조 대법원장은 육군 군법무관 복무를 마친 뒤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며 형사와 민사 분야 모두에서 균형 잡힌 재판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3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하며 법원 중책을 맡았고, 2014년에는 대법관으로 임명돼 사법부 최고위 법관으로 활동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한 경력도 있습니다.

 

4. 내란특별재판부 관련 입장

 

최근 정치권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논의와 관련해, 조 대법원장은 위헌성 여부를 대법원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9월 12일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중하고 법리에 충실한 판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법개혁 입법 논의와 관련해서도 “국민이 바람직하다고 여길 수 있는 제도가 되려면 충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 내란특별재판부란 무엇인가

 

내란특별재판부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특별법에 근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지칭합니다. 법안에는 내란 사건의 1·2심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내 특별재판부가 담당하고, 영장 심사 역시 특별 영장 전담 법관이 맡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을 이유로 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야 일부에서는 삼권분립 훼손과 위헌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 주요 판결: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025년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 환송했습니다.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지만, 대법원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특히 ‘골프 발언’과 ‘백현동 발언’이 허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보았습니다. 이 판결은 접수 34일 만에 내려진 신속한 결정이었고, 조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다수의 의견으로 유죄 취지의 파기 환송이 이뤄져 정치권과 사법부 모두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조희대 대법원장 핵심 요약

  • 이름: 조희대
  • 출생: 1957년 6월 6일 (만 67세)
  • 출생지: 경상북도 월성군 강동면 유금리
  • 학력: 경주강동초·경주중·경북고·서울대 법과대학
  • 경력: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민사지법 판사, 대구지법 안동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법관, 성균관대 석좌교수
  • 현직: 제17대 대법원장 (임기 2023년 12월~2029년 12월)
  • 주요 현안: 내란특별재판부 위헌 여부 검토, 사법개혁 공론화 강조
  • 주요 판결: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 환송

마무리 정리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랜 법관 경력을 바탕으로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중시하며 대법원을 이끌고 있습니다. 내란특별재판부 위헌성 검토와 같은 굵직한 현안부터 대형 정치 사건 판결까지, 그의 판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법 체계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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